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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의 관점에서 이것저것 알아봐드립니다. 자동차 캠프 그리고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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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 막국수[경기도 이천'쥬라기 월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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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 막국수[경기도 이천'쥬라기 월드 후']



이천의 명물 천서리 막국수를 맛보았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 못해 주루룩 주루룩 쏟아지는 일요일 오후 


정말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감상한 후 점심 겸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일행과 함께 이천의 명소 천서리 막국수를 찾았다. 



막국수를 먹기 전 본 영화는 쥬라기 월드다. 


쥬라기 파크를 거쳐서 이제는 공룡들의 세계화가 큰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영화다.  공원에서 월드로 넓어진 초기작인  


'쥬라기 월드' 그냥 노말한 제목을 가진 월드의 첫 작품이 더 좋았다.


이번 작품은 3편의 큰그림을 위한 중간 단계의 느낌이었다. 


뭐 그 안에서도 어떻게는 재미있게 만들려고 고분분투한 흔적은 


보이지만 난 그렇게 재미있진 않았다. 


같이간 친구는 어벤져스를 보다가 잠을 잤다는 이야기가 더 흥미


로왔다. 마블팬인 나로써는 이해할 수 없지만 뭐 마블팬이 아니라면 


어벤져스는 그냥 긴 영화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막간 영화 평은 내자면


내점수는 5점 만점에 ★★★☆☆ 정도다. 


영화를 보고 역시 맛있는 밥을 먹어야 한다. 


우린 그 동네에 사는 친구가 추천한 '천서리 막국수'에서 밥을 먹기로


정했다. 이천 시내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소 :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1892 


천서리 막국수 집이 몇개 더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티맵 추천인 곳으로 정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믿기로 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일요일 오후.


남자 3명이서 막국수 집을 찾았다. 



건물은 위와 같이 생겼다.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대기시 찍은 사진이다.


깔끔하게 차려진 차림표를 볼 수 있다. 고르기 딱 알맞는 가지 수를

가진 차림표다. 우유뷰단한 다복이 아빠도 쉽게 고를 수 있었다.




내가 시킨 비빔막구수다. 여기선 비빔이 대세다.



함께 나오는 깍두기와 백김치.



함께 시킨 메밀 전병. 이 전병을 보니 예전에 어느 산자락 주차장 식당에서 먹던 메밀 전병이 생각 난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 팔던 냉동 전병과 너무나도 맛이 똑갔았던 

그 전병의 맛을 잊을 수 없다. 역시. 전병은 냉동인가...??? 

냉동인간인가....?? 


총평

맛있다. 

비빔에서 중요한 양념장, 

가공의 맛이 아닌 직접 만든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  육수 또한 너무 맛있었다. 홀짝 홀짝 (숫자도 세지 않지만) 3~4잔을 마셨다. 아마도 육수에는 조금의 다시다의 품격이 들어 있는 듯 했다. 아니라면 대단한 육수다. 다시다의 품격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맛있다.


내점수는 : ★★★★☆


내가 먹었던 막국수 중 

맛있는 편에 속한다. 

막국수 식사를 마치고 근처 하이닉스 공장 정문 앞에 스타벅스에서 달달한 아주 아주 달달한, 내장까지 달착지근한 커피를 한잔 했다. 자리가 많지만 여유로운 스타벅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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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잘하는 다복이, 지금의 다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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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다복이 #[지금의 다복이]


2018년 6월 5일 


16년07월31일 생인 다복이는 이제 날이갈수록 말문이 틔이고 있다. 불과 일주 전하고 또 다르다. 저번에 6월 3일 드디어 첫 질문을 했다. 


이거 뭐야?


놀랍고 신기하면서 속 마음 한편에서는 '이제 시작이구나 무한 질문 끝없는 질문의 시작' '네버엔딩 퀘스쳔???'  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기쁜 맘이 더 크다. 


다복이가 여러가지 말을 한다. 요즘 사용하는 단어를 조금 적어 보겠다. 22개월차 다복이의 요즘 유행어. 


제일 많이 하는 말은 역시 : 아니야. 


만아 만아 = 만화    tv를 틀어주면 계속해서 

아니야 아니야,      그럼 난 채널을 돌린다. 그러다 아니아란 말이 없으면 바로 그 채널은 당첨~ 너희들 복받은 줄 알아라 다복이가 친히 선택하셨도다!!


안머거 = 안먹어

나가, 나가, = 나가자는 말 ; 나가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가, 가, = 똥 누울 때 손을 아이언맨 처럼 펼친 후 이 말을 반복한다. 그리고 구석으로 가서 똥을 누운다. 

똥이 아니더라도 뭔가 못 미더울 때 많이 사용한다. 


비켜 = 말 그대로다. 비켜. 내주변에서 좀 떨어져. 

저번에 잠에서 깬 다복이에게 팔베게를 하면서 친한척 굴었는데 바로 이 말을 해서 몹시 빈정 상했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몹시 언짢더라. 나보고 비켜. 가. 가 가. 연달아 비수 같은 단어를 날려주셨다. 


때찌 때찌 = 자신을 아프게 한 존재에게 일침을 가하는 말. 


머거 머거 = 가끔 아빠에게 먹으라고 챙겨줌. 이럴때 너무나 고맙다. 병주고 약을 주신다. 가라고 했다가 먹으라고 한다. 얄밉다가도 또 귀여워 죽겠다. 이래서 딸바보 딸바보 하나보다. 내가 생각 해도 내 마음이 바보 같다. 아니 그냥 내가 바보다. 


누워 누어 =이것 역기 고마운 말이다. 아빠에게 옆에 누우라고 한다. 하지만 조심할 것은 함부로 팔베개를 해주면 안된다. 바로 퇴짜를 맞을 수 있다. 분위기 봐가며...


치즈 = 이건 매우 일찍 깨우친 단어다. 다복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고기 고기 = 요즘 고기란 말도 안다. 

우유 우유 = 하여간 역시 사람은 먹고 봐야 하나 보다. 먹는 단어위주로 많이 안다. 


초코 초코 = 역시 먹을 것. 비장의 무기


매어매어 = 매워 : 말 그대로 맵다. 


타, 타. = 자신의 장남감에 타라고 한다. 나보고 

다복아 내 엉덩이 백만톤 짜리 엉덩이야. 별로야. 못탄다.


업어 어버 = 요즘 들어거 걷는 것에 익숙해졌다. 업히는 것을 좋아한다. 


아 그리고 요즘 다복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 그리고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배개, 이불 하루에 백만번은 하는 것 같다. 뻥 조금 보테서. ㅋ


애착 이불과 배개의 상당한 애착을 보이셔서 잘 때 배개와 이불을 한번에 혹은 아기인형과 신발 까지 모두 한아름에 안고서 잔다. 뭐라도 하나 떨어지거나 없어지면 상당한 양의 짜증 에너지를 발산 한다. 이불 사진을 못 찍었다. 

지금 다복이가 자고 있고 이불을 오늘도 역시 꼭 껴안고 작고 있기에 찍을 수가 없다. 


나중에 다복이에 제일 친한 친구 어쩔땐 아빠보다 친한 친구 이불과 배개 이 두녀석을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들어서 서운 하네요. 아빠에겐 짜증을 이불과 배개에게 한아름 포옹을...




하지만 다복아 아빠는 언제나 우리 다복이를 사랑합니다. 

허나 지킬 건 지켜야지.... 음... 아직 22개월이니까...

아주 아주 예의 없는 것 말고 몇개는 일단 봐줄께~


- 이상 다복이와 아빠의 요즘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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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주차전쟁 [아빠들은 편안하다]주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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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주차전쟁 [아빠들은 편안하다]




군자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도 용이해서 아이가 있는 부모 혹은 애인이 있는 청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심지어 입장료도 없다. 

어마어마 하지 않은가 !


하지만 이러 인기는 또다른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차전쟁. 


주말 혹은 공유일 이 일대에 자동차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말 그대로 아수라타타브라. 전쟁터다.  공원주차장은 물론이고 이 일대 공연 주차장이 일찌감치 만차가 된다.  만차인줄 모르고 그 일대를 서성이는 차동차들고 골목길에 때아닌 문전성시를 자동차로 이루고 있다.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놀래가 생각난다. 차들이 골목을 계속 돌았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의외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어린이 회관 !!!!!     


어린이 회관은 바로 어린이 대공원가 옆구리를 끼고 있다. 그렇기에 이 곳에 주차를 하면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편하게 공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대로 (어린이 공원주자장으로 가는길) 에 차가 끝없이 줄지어 서있을 때 어린이 회관 주차장은 의외로 차들이 한산했다. (오전11시40분기준) 


물론 점심이 넘어가면서 이 곳도 차들이 점점늘어갔다. 


하지만 우리가 주차한 

어린이회관 유치원 방향 숲길 주차장에는 차가 별로 없었다. 

회관을 들어와서도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 와야 한다. 조금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곳이다. 

바로 접니다 !!! 허허허허 


어린이 공원으로 가는 주차장에 차들이 만리장성처럼 줄지어 서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렇지만 차에 있는 아빠들의 표정은 그다지 어둡지 않을 것 같다. 이건 순전히 내 추측이다. 


공원에 가면서 더욱더 힘들다. 짐을 들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먹을 것도 사주고 풍선을 사달라고 조르는 망내를 어르고 달래고 아내의 심부름과 잔소리 볼맨소리 사랑스런 소리 온갖 소리를 들어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주차를 위해 차안에서 ...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디엠비로 야구를 청취하고.... (차가 거의 안 움직인다.)

등 등 등 



순전히 내 추측이다. 이런 아빠들 보단.

아마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더 즐거운 아빠들이 많겠지~!!


우리가 주차한 곳 주변 사진. 

예전 기억에 어린이 회관에 글짓기 대회때 이곳에 온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예전에 운영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매점 위치.



저번에 에버랜드에서 통유리로 된 동물원을 보고 너무나 신기 했는데 이 곳 어린이 대공원도 비슷하게 되어 있다. 요즘 대세는 통유리다. 

저 많은 사람들을 보시다. 


사람이 동물을 보는가? 동물들이 다양한 사람들은 보는가?


하지만 낮시간이라 모든 동물들은 취침중이다. 


위에 호랑이 정말 크다. 실제로 마주친다면 아마도 얼어버릴 것이다. 

밑에가 제규어. 제규어는 졸음이 반이다. 거의 서서자고 있는 것 같다. 



다복이의 절친 다인이 언니(오른쪽) 지우 언니(왼쪽) 

초상권에 대해 아직 물어보지 않아서 얼굴은 가렸습니다. 

아주 아주 귀여운 언니들입니다. 


다복이 손을 잡고 걸으려고 했지만 독불장군 다복이는 자유롭게....

아직 혼자가 좋은지.... 거참...



* 여기서 부터는 작년에 갔던 어린이대공원 사진

어린 다복이 아마도 한 13~15개월 즈음. 


어린이공원 안에 놀이동산 아차게 있을 것은 다 있다. 

삼촌 어께 위의 다복 

이때는 아주 작았군. 

오락실에서 

' 놀라운 세상이로다' 다복이 세상구경

다복. 지못미. 

즐거운 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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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시작하는 다복이.[아이는 언제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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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시작하는 다복이 #[아이는 언제 말을 할까?']



라는 물음을 했었다. 


다복이가 요즘 특히 5월달 들어서면서 감기를 한번 심하게 앓고 난 이후에 말하는 단어 수가 급격히 늘기 시작 했다. 


다복이는 16년7월 생으로 지금 21개월째인 친구다.


아이에 따라서 많이 다를 것이다. 더 일찍 말을 시작 하는 아이도 있고 더 늦게 시작하는 아이도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냥 각각 다를 뿐이다.


다만 늦고 빠르고 상관없이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말을 시켜주고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답없는 친구에게 계속해서 수다를 떠는 것 처럼 아직 말을 잘 못하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말하는 것도 쉽지 않다. 몇 마디 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계속'이 어렵다. 이럴 땐 수다쟁이 엄마 아빠가 좀더 편할 것 같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다가도 어느 순간 다시 침묵하는 나를 발견한다.  책을 읽어 주다가 점점 지쳐가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텔레비젼을 틀어주는 못된 손이 바로 내 손이다. 그렇게 티비가 않좋다. 내자식에게 티비를 많이 보여주지 말아야지 라고 속으로 이야기 했건만...


마음을 다잡고 아이가 낮잠을 잘 때 따라서 자며 체력을 비축하자 그리고 그 비축한 체력으로 아이와 놀아주자 책도 읽어주고 수다를 떨어주자. 아이가 그러다. 혹시 


아빠. 그만 좀 떠들어! 귀아파 죽겠어. 왜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해.!!

라고 말 할 수도 있다. 


물론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지만 

(마치 시험공부 기간에 100분토론이 재미있었던 것 처럼)

21개월의 다복이는 지금 밖에 없다. 


말을 이제 시작하는 내 딸아이는 지금 뿐이다. 


나중에는 그 때 그 순간의 소중한 다복이가 있을 것이지만지금의 다복이는 지금 뿐.   


자식의 모든 순간은 소중하지만 모든 순간이 같을 순 없다. 또 이제 한창 커 가는 나이 이기에 지금의 순간은 아주 찰나일 것이다. 귀엽게 작은 입을 오물거리며 여러가지 단어를 말하고 있는 다복이는 지금 뿐이다.


내일도 오늘도 허리가 부러져도 이 순간을 즐기며 보내자. 

오물거리며 단어를 이야기 하면 나도 오물거리자 그냥 오물거리기 힘들면 마른 오징어 앞다리라도 씹으며 오물거리자. 


오물 오물 짝 짝 조물 조룸 짝 짝 오물 짝 조물 짝 오물 조물 짝 짝 


라며 오늘도 나게에 주문을 건다. 


오무라이스가 먹고 싶은 밤이다. 


다복아 내일은 아빠와 오무라이스를 먹자꾸나.




하지만 잠잘 때가 제일 이쁜 건 왜일까? 

나만 그런건 아니다. 대장님도 그러시네~



전에는 그냥 가지고 놀더 블럭고 이제는 키 높이 까지 쌓을 수 있다.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다복이는. 

키 높이라고 쓰고 스크롤 올려서 사진 확인하니 가슴 높이더라. 이렇게 부모는 점점 거짓말쟁이가 되어간다. 



가자 다복아. 놀자. 다복아. 먹자 오무라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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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갔다왔오#[삼성의 전략적 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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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갔다왔오#[삼성의 전략적 놀이동산]



너무나 놀이동산 다운 네온간판이다. 너무 좋다. 

저런 간판과 건물의 스타일도 맘에 든다. 멀리서 은은하게 놀이공원 음악이 울려퍼진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뜨고 왠지 모르게 오늘 하루가 보람있고 즐거워야 될 것 같다.  



에버랜드와 삼성으로 검색을 하면 아마도 상당한 양의 기사가 나온다.  그만큼 여러가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에버랜드다. 놀이동산 사업을 위한 것도 있지만 그 외 용도로 참 잘 사용되고 있다.  출자 전환이다 뭐다 주식이 어떻고 저쩌고 말이 많은데 너무 복잡하다. 일단 중요한 것은 정정당당 느낌은 아니다. 


만약 일반인이 규모는 작지만 이와 비슷한 일을 한다면??


그건 각자의 상상속에 ...


 2000년 밀레니엄이 이러 쿵 저러쿵 말도 많던 시기, 그 곳에서 주차 알바를 했었다. 그 당시 시급 2500원 이었던 것을 기억한다. 주말에만 했었는데 주말에 야간개장까지 연장 알바를 하고 직원출입구로 들어가서 놀이동산 기분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서 잠시 놀이동산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왠지 모르게 놀이동산 분위기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기도 한다. 풋풋한 대학교 1학년, 풋풋했던가?


나중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뙤약볕에 서 있다. 양팔이 홀랑 타버렸다.마치 커피에 식빵을 찍어먹을 때 처럼 그렇게 투톤의 팔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같으면 미래지향적 앞서가는 썬팅이었을까? 


오랜만에 간 에버랜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일단 자유이용권과 입장권 등등의 요금제도과 일괄적으로 입장권으로 통일 되었다. 대신 요금이 참 많이도 올랐다. 


5만원대 요금이다.


물론 할인카드가 있다. 찾아보면 50%할인을 받아서 입장 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가까운 경기 남부권에 계신 분들이라면 시즌권 중에서 주중권을 사서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아마도 시즌 주중권 가격이 15만원 내외였던 것 같다. 


어마무시하고 너무나 신기한 호랑이.

이렇게 가까이서 호랑이를 볼 수 있다니...!!!!

에버랜드 하지만 정말 좋다. 우리나라 여러 놀이동산 및 동물원들 중 단연 최고로 잘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물원 부분에서 대폭적인 개선이 되었다. 아쉽게 모든 부분을 다 둘러보진 못했다. 하지만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 놓았다. 한국호랑이 전시관은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호랑이를 볼 수 있다. 불과 2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호랑이를 볼 수 있다. 너무 생생해서 계속 서 있고 싶었지만 다복이 어머님께서 전진 앞으로~! 하셔서 전진 하느라 더 볼 수 없었다. 후에 혼자라도 가서 동물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진 앞으로 한 곳은 <에버랜드 로스트벨리>란 곳이다. 그동안 못가본 사이에 생긴 곳 같다. 상당히 넓은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을 수륙양유용차량을 타고서 구경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작은 아프리카 국립공원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 삼성이 에버랜드를 다른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보인다. 

너무나 재미있는 로스트벨리. 하지만 이렇게 철창에서 죽이되고 쌀이 될때 까지 줄은서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된고 힘든일. 

그 어린이를 케어하는 부모에게도 참으로 고난의 길. 

하지만 가 볼만한 가치는 있다. 



입장하면서 부터 여러 사진 투척~


엄마 아빠를 닮아서 썬글라스를 사랑하는 딸래미,


다복이 !!!



에버랜드, 날씨가 참 복병이었다. 5월4일이었는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쌀쌀 했다. 우린 밥도 먹고 추위도 피할 겸 가까운 식당으로 들어갔다. 꽃정원 공원 근처에 맛있는 이동식 먹거리들이 있었지만 너무 추원서 그 곳에서 밥을 먹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단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커다란 중국집이다. 중국요리용 배식식당 같은 곳이다. 하지만 맛있다. 먹을 만 했다. 요즘은 휴게소고 어디고 간에 어느정도 음식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아주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쑤레기 같은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이 줄었다.


밥 때가 좀 늦어져서 예민한 다복이.

미안하다 다복아 원래 놀이공원은 배고픈 곳이야. 왜냐면 쉴틈이 없단다. 아빠는 너 쫓아다니다 허리가 꼬부라질 것 같다. 


이제 밤이다. 놀이동산 하이라이트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때마침 야광봉을 파는 아저씨가 등장한다. 

모든 아이들은 열광하며 모여든다. 미친듯이 팔려 나가는 야광봉. 어머니 아버지의 주머니와 지갑에서 미친듯이 돈일 빨려나간다. 


역시 글로벌 삼성. 여기저기 아주 섬세하고 꼼꼼하다. 



하지만 다복이나 너무나도 만쪽 했기 때분에 야광봉의 섬세함을 보여준 삼성을 이해하기로 했다. 


세상에 때어나서 가장 신나고 화려한 볼거리를 본 다복. 너무 흥에 겨워 엉덩이가 유모차에서 들석거리고 손발이 닳도록 박수를 쳤다. 



집에 가야하는데 다복이의 발걸음은 멈추질 않는다. 

또 어디론가 질주하는 다복양 !!!



다복이 아빠와 다복이. 


예전에 나도 왔었다. 부모님과 함께.

엄마 아빠 혹은 할머니가 놀이기구에서 대신 줄을 서주시기도 했고 겨울에 눈썰매장에 가서 하루종일 눈썰매를 탔던 기억이 난다. 또 아주 추웠던 기억도 있다. 그리고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다.  


지금은 내가 부모가 되어 다복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왔다.


묘한 기분이 든다.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나도 늙고. 


지금은 보고 싶어보 볼 수 없는 분도 계시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 갈 수 없는 그때지만.  

오늘 왠지모르게 자꾸 그시절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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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트북 구매 후기#[한성 XH58 BossMonster i5-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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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트북 구매 후기#[한성 xh58 bosmonser]


한성 보스몬스터 HERO ti8400 120



노트북을 샀다. 


3년전에 16만원 짜리 중고 노트북을 샀었다. 그때는 문서작정 및 인터넷 정도만 하려고 샀는데 상황이 많이 달라져 이동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해야 할 상황이 많이 생겼다. 그 중 다복이와 여기저기 다니면서 작업을 해야 하기도 하고 가끔 카페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에 이번에 큰맘 먹고 노트북을 장만하고자 했다.  


[아주 큰맘 먹고 사려고 했는데 결국엔 생각보단 소박했다.

맥북 프로까지....ㅋ ]


작년 12월 부터 내맘은 이러저리 흔들리다 못해 전자대리점 앞에 놓인 춤추는 풍선인형처럼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최근에 쓴 글에서도 여러가지 제품 후보군들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가장 최근에 


지켜보고 있다.

이러고 있던 체품은 msi 8세대 8750h 제품이었다. 하지만 8세대 노트북 전용cpu들의 발열이 대부분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순식간에 마음을 돌렸다. 


같은 8세대지만 조금 먼저 나온 

8세대 커피레이크 i5-8400을 탑제 하고 있는 

한성 xh58 을 구입했다. 


마지막 까지 각축을 벌인 제품은 

한성 ex58리오나인 l7s-16h 이었다. 


ex58은 xh58보다는 윗급(gpu 1060)이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리오나인은 발열과 가성비에서 가장 좋다는 평을 받고 있었었다. 하지만 cpu가 조금 철 지난 7세대 제품이라 성능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구매 한 후 아직 많은 사용을 해 보진 않았다. 

좀 더 사용 한 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야겠다. 

일단 제품 마감이 너무 구리거나 하진 않았다. 내 기준에서는 괜찮은 편이었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내가 좋아하는 취향에 가깝다. 무게는 조금 무겁지만 다른 게임 노트북에 비하면 그래도 가벼운 편이다. 못 들고 다닐 정도는 아니다. 백팩에 넣고 다니면 다닐만 한 무게다. (제원상으로 2.34kg이다.)


앞으로 이 녀석 때문에 좀 더 유동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겠다.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


중학교때 산 삼성 알라딘 486(왼쪽 위) 이후로 가장 비싼 컴퓨터다. 무려 100만원이 넘는다. 물론 더 비싼 것도 있었지만... 후후 [처음엔 맥북프로를 사려고 했지 허허허]


xh58 사진


심플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모니터가 생각 보다 얇다. 액정밑부분을 눌러보니 살짝 휘어진다. 먼 미래에는 돌돌 말아서 다니는 모니터가 나오겠다. 



사은품으로 준 헤드폰이다. 생각보다 훌륭한 녀석이다. 생색내기 싸구려 제품은 아니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인 오디오 잭이 아니다. usb로 컴퓨터에 연결된다. 소리에 관한 건 잘 모르지만 일단은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파스'란 것을 돌려보았다. 

파스.... 뭐 등, 허리에 붙이는 그런 파스는 아니다. 

[참 재미도 의미도 없는 그럼 약국 개그다. 물파스 하려다 그냥 파스 드립을 쳤다. 도찐개찐이다.]

컴퓨터 성능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다.  이 것을 돌린 후 온도를 측정해서 평균적인 온도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더 정확한 것은 노트북 카페에 가입 후 검색 해 보면 알수 있다. 




아. 그리고 지금 이벤트 기간이다. xh58노트북을 구입한 후  구입 후기를 블로그 및 sns에 작성하면 노트북 가방을 준다.  동일한 가방회사의 타 제품을 사용중인데 가성비 제품으로 쓸만하다. 

나도 어서....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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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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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회관?]



좀 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회관(70~80)' 같은 감수성을 가진 곳이다. 


경기도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 

아니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다복이네만 몰랐던 것 같다. 


다복아 미안하다~!!!!!!!!!!!

승덕이형 버젼.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매월 1,3주 (토,일용일)에 무료 입장이다. 가는 날이 장날,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비오는 일요일 오전과 오후 사이 우리는 경기도 박물관으로 향했다. 어린이 집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린 다복이를 위해서 나들이를 떠난 것이다. 


경기도 박물관은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 예약제로 입장을 하는 것 같다. 우린 당연히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급' 이곳으로 왔기에 다복이가 활기차기에~ (급 라임) 

예... 피스... 드릴... nasa


못들어가고 주변을 배외하다 이웃사촌'경기도 박물관'을 먼저 찾아 갔다. 그 곳은 조금 많이 한가했다. 여유가 있고 옛 자취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문자를 받고 우리가 원래 가려던 곳 바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입성했다.


'모두가 줄서는 이 곳 여기는 롯...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백남준 주차장에 차를 세우가 작은 동산을 넘으면 바로 경기도 박물관에 갈 수 있다. 시간이 되면 이 산에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도시락을 싸서 이 곳에서 점심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위에 구조물들을 보고 놀란 다복이 표정. 아니 모든 새로운 것들을 보면 저 표정을 짓고 이렇게 외쳤다. 


우~~~와~~~!!!




1층에 있는 여러가지 체험 공간.

1층이 전부 인 줄 알고 여기서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 2,3층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사람이 없는 평일에 다시 한번 와봐야 겠다. 

내가 봐도 재미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 

다복이 같은 어린친구들에게는 심장박동이 아니 뛸 수 없는 매력적인 곳이다. 



인체 탐험 신비의 세계

아이들에게 인체의 신비와 치카치카의 고됨을 알려주는 곳이다. 너무 알차고 재미있다. 

여기 노우즈 선생도 계신다. 

'선생 반갑구만 반가워~!!'


마르고 닳도록 탈 수 있는 미끄럼틀

애국가 처럼 타보자 가보자 아자 아자. 

그만 가자 다복아. 제발....



환경과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체험 영상이다. 

영상 속 동물들의 모양과 색감이 너무 좋다. 너무나 탁월한 색감, 미적감각을 보여준다. 저런 그림이 좋다. 




오늘의 베스트 것 중 하나. 

열심히 집중하는 다복이. 

사실은 2초간 집중했음.

순간 포착에 의한 설정 샷. 


너무나 흥미롭고 신비롭고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멈출수 없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다복이는 이렇게 

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길

눈이 감기는 지금 피곤은 추억일까

그날도 비가 내렸어.... 


조용히 잠이 들었다. 

우산을 꼭 쥔체....



다복이와 

다복이 아빠.

귀여운 짓 !!!! 

(안구 주의 요망)




우리 식구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다녀 온 후 아보카도 또띠아 말이를 아주 잘 말아 먹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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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패션피플 #1 [선글라스 언니] 다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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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패션피플 #1[선글라스 언니 다복이!]


20개월 된 친구입니다. 

또래에 비해서 키가 좀 큽니다. 


입모양이 너무 맘에 듭니다. 역동적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엄마와 나들이를 다녀 왔다고 하네요.

소극장에서 인형극을 10분정도 보고 

('나가, 나가, 나가' 어둠이 싫은 아이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노랫말이 생각 납니다.)


쇼핑센타에 들러서 맘에 드는 선글라스도 샀습니다.

헌데 선글라스가 맘에 쏙 들었나 봅니다. 

계속 쓰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계속 쓰고 있다고 하네요. 

어린이 국정원 사람도 아닌데...

다복이 어머님이 사진을 계속 사진을 보냅니다. 


상행선 안성휴개소에서 너무 웃겨서 출발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역시 자기 자식은 사랑스럽고 그렇게 웃게되네요.


전에는 몇 분 쓰고 답답해서 목에 걸치거나 금방 벗었는데..

하루 종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지금까지 야탑동 패션피플 다복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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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돌짜장 #[짜장의 왕이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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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돌짜장#



난 참 우유부단한 사람이다. 

무엇을 선택함에 있어 결단력이 참으로 부족하다. 

좋게 말해서 신중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선택장애가 있다. 


그런 나에게도 결단력이 있던 순간이 있었다.

다름아니 '짜장 & 짬뽕 ??'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을 사람 손 그리고 짬뽕 먹을 사람 손.

이 선택을 할 순간이 오면 난 한치의 망설임 없이 손을 들었다. 


전 짜장입니다.


과감하게 손을 든 내 자신이 멋지고 대견한 생각이 들었다. 

'난 자신있어 난 짜장면 먹을 자신이 있어' 


우리집안이 무척 가난한 것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이 외식을 즐겨 하시는 편이 아니라서 나에게 짜장면은 정말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 특별한 날이 정확하게 어떤 날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특별해서 짜장면을 먹을 것인지 아님 짜장면을 먹었기에 특별했는지 모르겠다. 


어하간 어머님이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서 음식을 주문하신 그 순간 부터 기다림에 순간이 시작된다. 


아인슈타인의 말씀이 맞다. 시간은 정말 상대적으로 다르게 흐른다. 그 때의 내 시간은 정말 지지리도 안갔다. 


베란다(발코니)에서 애카게 중국집 배달부 아저씨의 오토바이 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저 멀리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면 그렇게 심장이 요동쳤다. 


참 그게 뭐라고 너무나 설레고 행복했던 기었이 있다. 


오늘은 그런 기억을 안고 


곤지암 돌짜장 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총평


식당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깨끗했다. 

짜장면만 자부심을 가지고 만드시는 곳이다. 짬뽕은 없다.

짜장면에 새로운 재료가 들어가 있다. (구운 고기!!!)

그리고 맛있다. 정말 짜장의 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분도 친절하시다. 

조금 느끼할 수도 있지만 짜장면의 진리는 늬끼함이다. 

후식은 녹차로~ 


그리고 자리에 따라 깜짝 서비스를 주신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콜라가 서비스였다. 

센스있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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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그냥 호이안 #2[바나나펜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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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그냥 호이안 #2[바나나펜케이크]



호이안에 구시가지에 가면 시장이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팔고 있다. 먹거리 중에는 바나나펜케이크가 있다. 관광객이 많은 만큼 팔고 있는 노점상도 많다. 


우린 그 중에서 한 가족이 팔고 있는 곳에서 펜케이크를 사먹었다. 4~5살 된 남자 아이와 함께 아이의 엄마, 아빠가 바나나펜케이크를 만들고 있었다. 


아이는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를 도울 순 없다. 오히려 엄마 아빠가 일하면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입장이다. 그 날 따라 아이를 돌보는 아이 할머니가 중요한 약속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린 이곳에서 바나나펜케이크를 사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시장이 끝나는 곳에 있는 선착장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에 또 호이안에 가면 이곳에서 바나나펜케이크를 사먹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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