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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의 관점에서 이것저것 알아봐드립니다. 자동차 캠프 그리고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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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다닌곳] (20)
F1 루이스 헤밀턴도 놀라고 간 횡성 루지 체험장 (한우에서도 놀랐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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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루지 횡성 루지 체험장 달리고 싶다면, 마음이 꿀꿀하면,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서울근교여행 서울근교데이트 서울 근교 1시간 30 정도 거리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횡성에서 캠핑을 즐기고 거의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상태로 횡성루지에 몸을 맡겼습니다. 그래도 즐겁네요 ^^ #서울근교갈만한곳 #횡성루지체험장 #드라이브할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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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저 기온 대관령 양떼목장 그리고 평창 라마다 호텔 (진정한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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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 대관령 그리고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자동차로 이동 하면서 기온을 표기한 숫자가 내려가는 것을 눈으로 느끼고 실제로 창문을 열어보고 피부로 또 한번 느꼈습니다. '피서' 라는 말을 여기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직 더위가 한창인 8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하루 지냈는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가성비가 어울리는 그런 곳 입니다.

성수기에도 7만원대에 방을 구할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얼음 가득 정수기가 인상 깊어요. 

 

그리고 호텔 위에 양떼목장이 있어서 쉽게 양들과 호흡할 수 있습니다. 

 

벌써 가을의 냄새가 슬슬 나기 시작하는데요. 

 

더 늦기전에 한번 다녀오세요 

 

https://youtu.be/L5uBzteje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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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돋이여행 못 다녀오신 분 / 응봉산 해맞이행사 다녀왔습니다. [가온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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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돋이여행 못 다녀오신 분/응봉산 해맞이행사 다녀왔습니다


8~9년전에 어머니 아버지 동생과 함께 강원도에 해돋이를 다녀왔었다. 그리고 나서 올 해 다시 해돋이여행? 해맞이행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때 처럼 멀리간 것은 아니었지만 가깝지만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결혼도 하기 한참 전에 다녀왔던 강원도에서 해돋이 행사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좋았다. 작은 마을 앞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해를 봤었다. 마을 사람들이 떡국도 나눠주었다. 오늘처럼 날씨도 너무 추웠지만 오늘 처럼 보람있었다. 이제는 함께 가고 싶어도 함께 할 수 없는 분이 계시기에 자꾸 옛날 더 그립다. 


오늘 사실 가온이를 데리고 함께 해돋이를 보려고 했지만 아직 가온이가 너무 어리고 어제 늦게 잠들었기 때문에 가온맘과 아버님(장인어른)과 함께 다녀왔다. 

7:10분쯤 집을 나서서 가까운 응봉산에 올랐다. 매우 많은 인파가 함께 했다. 구청장님도 나오시고 아티스트분들이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시기도 했다. 


그럼 일단 100마디 말보단 영상이 좀 더 빠르기때문에 일단 영상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레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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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키즈카페 [노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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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키즈카페[노리파크]Noripark




오랜만에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다복이도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27개월이 되었습니다. 21개월부터 슬슬 조금 말다운 언어를 구사하면서 말이 트이기 시작해서 이제는 완전한 수대쟁이가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목욕후에 옷을 안입히고 제가 먼저 옷을 입었더니, 

'아빠, 가온이 옷 안입었잖아..' (다복이의 실명 가온입니다.)

옷을 입혀달라는 간접화법을 구사했습니다. 

이제는 뭐라고 조금 충고하면 '걱정마 아빠' 라고 합니다.

대화가 많이 통해서 소통이 되는 것은 좋지만 이제는 놀아달라고 하거

나 정확한 요구사항을 말로 하기때문에 피하거나 모른척 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일단 말을 해서 웃기기도 더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괴물놀이를 좋아하고 '방구 뽕!'이라고 외치면서 엉덩이를 뒤로 밀치는 등 많은 장난을 좋아합니다. 

장난감이 없어도 마임처럼 빈 손으로 소꼽놀이를 아빠와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상력도 풍부하고 표현력도 좋습니다. 너무 이쁜 말도 많이 하고 엉뚱한 행동도 많이 합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고모 등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해줍니다. '사랑해'라는 말도 너무나 잘합니다. 어떻게 2년만에 이렇게 자랐는지 놀라울 정도로 많이 컸습니다. 


하지만 가끔 곤혹스럽고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물건에 야간의? 아니 조금 더 많이, 집착을 보입니다. 낯선 사람들이 오면 자신의 물건을 지키기 위해 서서 경계를 섭니다. 군대도 아닌데 갑자기 경계 보초를 서네요.


사람마다 누구나 고집이 있다고는 하지만 다복이 고집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해달라는 것을 안해주면 땡깡을 부리고 가자는 쪽으 가지 않으면 엄청난  반항을 몸으로 표현합니다. 부모로서 이럴 때 강경으로 다스려야 하는지 들어줘야 하는지, 혹은 들어주거나 혼을 내 줄 때 어떻게 해야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이제 슬슬 훈육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야탑동 노리카페. 


야탑동의 어린이 키즈카페 '노리파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 곳과 개인적으로 금전적으로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사진으로 둘러볼께요. 


다복이가 제일 좋아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입니다. 정말 넓고 다양한 먹거리장난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집 주방보다 넓고 좋습니다. 


낚시 활동입니다. 정말로 새롭습니다. 

2층에서 1층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스케일도 크고 실감납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실제로 발조심을 해야 합니다. 



2층입니다. 응접실인것 같습니다. 

각종 공주 옷과 티테이블입니다. 







총평을 남기자면 


아주 큰 키즈카페는 아니지만 아기자기 하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낚시터가 인상깊습니다. 

트래블링 뛰는 곳과 2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있고 반대편 끝에 위에 사진 속 고무공풀장도 미끄럼 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유기적으로 돌아다니고 탐험하기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7세 미만 아이들만을 위한 키즈카페라 어린친구들이 놀기에 더 적합한 키즈카페입니다. 


제가 가본 키즈 카페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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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루키[헤이리마을 호텔] 아이와함께 하면 좋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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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숙소[요나루키]호텔




헤이리 요나루키에 다녀왔습니다.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숙소가 있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예술인 마을에 위치 한 만큼 호텔 또한 매울 예술적입니다. 멋진 그림들이 복도 및 객실에 걸려있고 구조 또한 매우 독특했다. 


다복이 생일 기념으로 간단하게 1박2일로 이 곳에 머물렀다. 이 곳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니고 대장님이 선택했다.) 다복이가 놀만한 야외 물놀이장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도 첫 물놀이를 개시하다.



물놀이 중인 다복이.



또 물놀이 중인 다복이. 

끝없는 물놀이 속에 지쳐가는 다복이. 

다복이는 다음날 계속 잠을 잤다. 역시 물놀이란 체력소비가 크다.



뒷마당엔 이렇게. 비가 와서 그냥 구경만 했다.




웨딩, 혹은 여러 모임에 대관하는 장소다. 지하에 위치해 있다. 매력적인 모임공간이다. 이국적이다. 






각종 미술품들이 곳곳에 있다. 






객실에 긴 복도가 있다. 다복이가 뛰어다니기 참 좋다. 

주의 할 점은 물이 묻을 시 매우 미끄럽다. 

아이들과 함께 오기 너무 좋은 곳이다. 물놀이 초보인 친구들이에 물놀이를 적응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이곳을 정점으로 전국의 물놀이장으로 고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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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휴게소'100번도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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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휴게소['하늘휴게소']100번도로



하늘 휴게소를 다녀오다. 시흥에 위치하고 있다. 시흥을 지나가고 있는 100번도로(서울외곽도로 판교 일산) 위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의 위를 가로지는 곳에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2층에 각종 식당와 푸드코트, 몇몇 점포가 있고 1층에는 빵집, 카페, 마켓, 옷가게 및 기타 점포들이 있다. 밥도 먹고 옷도사고 커피도 마시고 장도보고여러가지 물건도 살 수 있다. 


외각을 지나가는 바쁜 요즘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그리고 가끔 새로운 곳에서 휴식을 하거나 마남의 장소로도 사용가능하다. 


우린 다복이 생일을 기념해서 파주에서 집으로 (야탑동) 향하던 중 이곳에 잠시 들렀다. 차에서 먹었던 쥬스와 빵조각을 다시 게워낸 다복이에게 고맙다. 다복이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그냥 지나쳤을 곳이다. 다복이 덕분에 냄새가 진동하는 다복이 옷을 빨기 위해서 이곳을 방문할 수 있었다.  



편의점에서 쥬스를 3개나 고른 다복이.


다복아. 고맙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어.


높은 층과 낮은 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높은 층은 도로를 가로지르는 위에 위치해 있고 낮은 층은 양쪽 차로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이 바로 판교방향 낮은 층이다. 여기에서 여러가지 점포가 있다. '점포'말고 다른 단어가 갑자기 생각 나지 않는다. 뭐라고 해야 하더라? 상가? 편의시설? 




2층 푸드코트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무섭다. 



이름이 참 맘에 든다. '청년 닭대장'

뭐든지 어디든지 대장이면 좋다. 



유유히 걸아가고 있는 우리 다복대장!



실질적 대장님의 손을 잡고 가고 있는 다복이. 

난 그럼... 난 (No.3)이다. 

이것이 바로 실체적 진실이다.



나갈 땐 '나가는 곳'



가면서 뒤를 돌아보다. 

'가끔은 삶의 뒤도 돌아보자' 

저렇게 도로위에 있다. 저긴 누구네 땅일까??

땅이 없으니 땅값은 없는것인가???

궁금하다 궁금해



내려다 보면 도로위의 차들이 보인다. 

다들 어딜 그렇게 열심히 가고 있을까?

쉼없이 오고 가는 자동차들, 

참 많다. 



푸드코트,

테니스 코트, 농고 코트, 베드민턴 코트




비가오면 생각 나는 그 '구조물'

이렇게 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건설에 관해서 잘 모른다. 건물을 짓는 다는 것도 참 대단하다. 갈수록 기술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짓는 아파트들은 마치 콩나물 시루가 자라듯이 뚝딱뚝딱 잘도 올라간다. 그리고 그 아파트는 모두의 꿈이 된다. 모두가 살고 싶은 곳 아파트. 아파트를 짓는 공법은 의외로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건설 공법이라고 한다. 굵직 굵직한 철골 구조물 없이 철근과 콘크리트 만으로 지어서 그렇다고 한다. 어디에서 읽은 기억이있다. 정말인진 잘 모르겠다. 말이 세어서 별말이 다 나온다. 건축이란 것도 참 대단하다. 어떻게 그렇게 크게 넓게 그리고 복잡하지만 깔끔하게 지을 수 있을까?? 


사람은 참 대단하다. 


다복이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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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 막국수[경기도 이천'쥬라기 월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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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리 막국수[경기도 이천'쥬라기 월드 후']



이천의 명물 천서리 막국수를 맛보았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 못해 주루룩 주루룩 쏟아지는 일요일 오후 


정말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감상한 후 점심 겸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일행과 함께 이천의 명소 천서리 막국수를 찾았다. 



막국수를 먹기 전 본 영화는 쥬라기 월드다. 


쥬라기 파크를 거쳐서 이제는 공룡들의 세계화가 큰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영화다.  공원에서 월드로 넓어진 초기작인  


'쥬라기 월드' 그냥 노말한 제목을 가진 월드의 첫 작품이 더 좋았다.


이번 작품은 3편의 큰그림을 위한 중간 단계의 느낌이었다. 


뭐 그 안에서도 어떻게는 재미있게 만들려고 고분분투한 흔적은 


보이지만 난 그렇게 재미있진 않았다. 


같이간 친구는 어벤져스를 보다가 잠을 잤다는 이야기가 더 흥미


로왔다. 마블팬인 나로써는 이해할 수 없지만 뭐 마블팬이 아니라면 


어벤져스는 그냥 긴 영화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막간 영화 평은 내자면


내점수는 5점 만점에 ★★★☆☆ 정도다. 


영화를 보고 역시 맛있는 밥을 먹어야 한다. 


우린 그 동네에 사는 친구가 추천한 '천서리 막국수'에서 밥을 먹기로


정했다. 이천 시내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소 :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1892 


천서리 막국수 집이 몇개 더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티맵 추천인 곳으로 정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믿기로 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일요일 오후.


남자 3명이서 막국수 집을 찾았다. 



건물은 위와 같이 생겼다.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대기시 찍은 사진이다.


깔끔하게 차려진 차림표를 볼 수 있다. 고르기 딱 알맞는 가지 수를

가진 차림표다. 우유뷰단한 다복이 아빠도 쉽게 고를 수 있었다.




내가 시킨 비빔막구수다. 여기선 비빔이 대세다.



함께 나오는 깍두기와 백김치.



함께 시킨 메밀 전병. 이 전병을 보니 예전에 어느 산자락 주차장 식당에서 먹던 메밀 전병이 생각 난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 팔던 냉동 전병과 너무나도 맛이 똑갔았던 

그 전병의 맛을 잊을 수 없다. 역시. 전병은 냉동인가...??? 

냉동인간인가....?? 


총평

맛있다. 

비빔에서 중요한 양념장, 

가공의 맛이 아닌 직접 만든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  육수 또한 너무 맛있었다. 홀짝 홀짝 (숫자도 세지 않지만) 3~4잔을 마셨다. 아마도 육수에는 조금의 다시다의 품격이 들어 있는 듯 했다. 아니라면 대단한 육수다. 다시다의 품격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맛있다.


내점수는 : ★★★★☆


내가 먹었던 막국수 중 

맛있는 편에 속한다. 

막국수 식사를 마치고 근처 하이닉스 공장 정문 앞에 스타벅스에서 달달한 아주 아주 달달한, 내장까지 달착지근한 커피를 한잔 했다. 자리가 많지만 여유로운 스타벅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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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주차전쟁 [아빠들은 편안하다]주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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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주차전쟁 [아빠들은 편안하다]




군자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도 용이해서 아이가 있는 부모 혹은 애인이 있는 청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심지어 입장료도 없다. 

어마어마 하지 않은가 !


하지만 이러 인기는 또다른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차전쟁. 


주말 혹은 공유일 이 일대에 자동차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말 그대로 아수라타타브라. 전쟁터다.  공원주차장은 물론이고 이 일대 공연 주차장이 일찌감치 만차가 된다.  만차인줄 모르고 그 일대를 서성이는 차동차들고 골목길에 때아닌 문전성시를 자동차로 이루고 있다.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놀래가 생각난다. 차들이 골목을 계속 돌았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의외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어린이 회관 !!!!!     


어린이 회관은 바로 어린이 대공원가 옆구리를 끼고 있다. 그렇기에 이 곳에 주차를 하면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편하게 공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대로 (어린이 공원주자장으로 가는길) 에 차가 끝없이 줄지어 서있을 때 어린이 회관 주차장은 의외로 차들이 한산했다. (오전11시40분기준) 


물론 점심이 넘어가면서 이 곳도 차들이 점점늘어갔다. 


하지만 우리가 주차한 

어린이회관 유치원 방향 숲길 주차장에는 차가 별로 없었다. 

회관을 들어와서도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 와야 한다. 조금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곳이다. 

바로 접니다 !!! 허허허허 


어린이 공원으로 가는 주차장에 차들이 만리장성처럼 줄지어 서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렇지만 차에 있는 아빠들의 표정은 그다지 어둡지 않을 것 같다. 이건 순전히 내 추측이다. 


공원에 가면서 더욱더 힘들다. 짐을 들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먹을 것도 사주고 풍선을 사달라고 조르는 망내를 어르고 달래고 아내의 심부름과 잔소리 볼맨소리 사랑스런 소리 온갖 소리를 들어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주차를 위해 차안에서 ...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디엠비로 야구를 청취하고.... (차가 거의 안 움직인다.)

등 등 등 



순전히 내 추측이다. 이런 아빠들 보단.

아마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더 즐거운 아빠들이 많겠지~!!


우리가 주차한 곳 주변 사진. 

예전 기억에 어린이 회관에 글짓기 대회때 이곳에 온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예전에 운영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매점 위치.



저번에 에버랜드에서 통유리로 된 동물원을 보고 너무나 신기 했는데 이 곳 어린이 대공원도 비슷하게 되어 있다. 요즘 대세는 통유리다. 

저 많은 사람들을 보시다. 


사람이 동물을 보는가? 동물들이 다양한 사람들은 보는가?


하지만 낮시간이라 모든 동물들은 취침중이다. 


위에 호랑이 정말 크다. 실제로 마주친다면 아마도 얼어버릴 것이다. 

밑에가 제규어. 제규어는 졸음이 반이다. 거의 서서자고 있는 것 같다. 



다복이의 절친 다인이 언니(오른쪽) 지우 언니(왼쪽) 

초상권에 대해 아직 물어보지 않아서 얼굴은 가렸습니다. 

아주 아주 귀여운 언니들입니다. 


다복이 손을 잡고 걸으려고 했지만 독불장군 다복이는 자유롭게....

아직 혼자가 좋은지.... 거참...



* 여기서 부터는 작년에 갔던 어린이대공원 사진

어린 다복이 아마도 한 13~15개월 즈음. 


어린이공원 안에 놀이동산 아차게 있을 것은 다 있다. 

삼촌 어께 위의 다복 

이때는 아주 작았군. 

오락실에서 

' 놀라운 세상이로다' 다복이 세상구경

다복. 지못미. 

즐거운 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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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갔다왔오#[삼성의 전략적 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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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갔다왔오#[삼성의 전략적 놀이동산]



너무나 놀이동산 다운 네온간판이다. 너무 좋다. 

저런 간판과 건물의 스타일도 맘에 든다. 멀리서 은은하게 놀이공원 음악이 울려퍼진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뜨고 왠지 모르게 오늘 하루가 보람있고 즐거워야 될 것 같다.  



에버랜드와 삼성으로 검색을 하면 아마도 상당한 양의 기사가 나온다.  그만큼 여러가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에버랜드다. 놀이동산 사업을 위한 것도 있지만 그 외 용도로 참 잘 사용되고 있다.  출자 전환이다 뭐다 주식이 어떻고 저쩌고 말이 많은데 너무 복잡하다. 일단 중요한 것은 정정당당 느낌은 아니다. 


만약 일반인이 규모는 작지만 이와 비슷한 일을 한다면??


그건 각자의 상상속에 ...


 2000년 밀레니엄이 이러 쿵 저러쿵 말도 많던 시기, 그 곳에서 주차 알바를 했었다. 그 당시 시급 2500원 이었던 것을 기억한다. 주말에만 했었는데 주말에 야간개장까지 연장 알바를 하고 직원출입구로 들어가서 놀이동산 기분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서 잠시 놀이동산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왠지 모르게 놀이동산 분위기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기도 한다. 풋풋한 대학교 1학년, 풋풋했던가?


나중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뙤약볕에 서 있다. 양팔이 홀랑 타버렸다.마치 커피에 식빵을 찍어먹을 때 처럼 그렇게 투톤의 팔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같으면 미래지향적 앞서가는 썬팅이었을까? 


오랜만에 간 에버랜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일단 자유이용권과 입장권 등등의 요금제도과 일괄적으로 입장권으로 통일 되었다. 대신 요금이 참 많이도 올랐다. 


5만원대 요금이다.


물론 할인카드가 있다. 찾아보면 50%할인을 받아서 입장 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가까운 경기 남부권에 계신 분들이라면 시즌권 중에서 주중권을 사서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아마도 시즌 주중권 가격이 15만원 내외였던 것 같다. 


어마무시하고 너무나 신기한 호랑이.

이렇게 가까이서 호랑이를 볼 수 있다니...!!!!

에버랜드 하지만 정말 좋다. 우리나라 여러 놀이동산 및 동물원들 중 단연 최고로 잘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물원 부분에서 대폭적인 개선이 되었다. 아쉽게 모든 부분을 다 둘러보진 못했다. 하지만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 놓았다. 한국호랑이 전시관은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호랑이를 볼 수 있다. 불과 2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호랑이를 볼 수 있다. 너무 생생해서 계속 서 있고 싶었지만 다복이 어머님께서 전진 앞으로~! 하셔서 전진 하느라 더 볼 수 없었다. 후에 혼자라도 가서 동물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진 앞으로 한 곳은 <에버랜드 로스트벨리>란 곳이다. 그동안 못가본 사이에 생긴 곳 같다. 상당히 넓은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을 수륙양유용차량을 타고서 구경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작은 아프리카 국립공원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 삼성이 에버랜드를 다른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보인다. 

너무나 재미있는 로스트벨리. 하지만 이렇게 철창에서 죽이되고 쌀이 될때 까지 줄은서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된고 힘든일. 

그 어린이를 케어하는 부모에게도 참으로 고난의 길. 

하지만 가 볼만한 가치는 있다. 



입장하면서 부터 여러 사진 투척~


엄마 아빠를 닮아서 썬글라스를 사랑하는 딸래미,


다복이 !!!



에버랜드, 날씨가 참 복병이었다. 5월4일이었는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쌀쌀 했다. 우린 밥도 먹고 추위도 피할 겸 가까운 식당으로 들어갔다. 꽃정원 공원 근처에 맛있는 이동식 먹거리들이 있었지만 너무 추원서 그 곳에서 밥을 먹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단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커다란 중국집이다. 중국요리용 배식식당 같은 곳이다. 하지만 맛있다. 먹을 만 했다. 요즘은 휴게소고 어디고 간에 어느정도 음식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아주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쑤레기 같은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이 줄었다.


밥 때가 좀 늦어져서 예민한 다복이.

미안하다 다복아 원래 놀이공원은 배고픈 곳이야. 왜냐면 쉴틈이 없단다. 아빠는 너 쫓아다니다 허리가 꼬부라질 것 같다. 


이제 밤이다. 놀이동산 하이라이트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때마침 야광봉을 파는 아저씨가 등장한다. 

모든 아이들은 열광하며 모여든다. 미친듯이 팔려 나가는 야광봉. 어머니 아버지의 주머니와 지갑에서 미친듯이 돈일 빨려나간다. 


역시 글로벌 삼성. 여기저기 아주 섬세하고 꼼꼼하다. 



하지만 다복이나 너무나도 만쪽 했기 때분에 야광봉의 섬세함을 보여준 삼성을 이해하기로 했다. 


세상에 때어나서 가장 신나고 화려한 볼거리를 본 다복. 너무 흥에 겨워 엉덩이가 유모차에서 들석거리고 손발이 닳도록 박수를 쳤다. 



집에 가야하는데 다복이의 발걸음은 멈추질 않는다. 

또 어디론가 질주하는 다복양 !!!



다복이 아빠와 다복이. 


예전에 나도 왔었다. 부모님과 함께.

엄마 아빠 혹은 할머니가 놀이기구에서 대신 줄을 서주시기도 했고 겨울에 눈썰매장에 가서 하루종일 눈썰매를 탔던 기억이 난다. 또 아주 추웠던 기억도 있다. 그리고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다.  


지금은 내가 부모가 되어 다복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왔다.


묘한 기분이 든다.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나도 늙고. 


지금은 보고 싶어보 볼 수 없는 분도 계시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 갈 수 없는 그때지만.  

오늘 왠지모르게 자꾸 그시절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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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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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회관?]



좀 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회관(70~80)' 같은 감수성을 가진 곳이다. 


경기도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 

아니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다복이네만 몰랐던 것 같다. 


다복아 미안하다~!!!!!!!!!!!

승덕이형 버젼.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매월 1,3주 (토,일용일)에 무료 입장이다. 가는 날이 장날,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비오는 일요일 오전과 오후 사이 우리는 경기도 박물관으로 향했다. 어린이 집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린 다복이를 위해서 나들이를 떠난 것이다. 


경기도 박물관은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 예약제로 입장을 하는 것 같다. 우린 당연히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급' 이곳으로 왔기에 다복이가 활기차기에~ (급 라임) 

예... 피스... 드릴... nasa


못들어가고 주변을 배외하다 이웃사촌'경기도 박물관'을 먼저 찾아 갔다. 그 곳은 조금 많이 한가했다. 여유가 있고 옛 자취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문자를 받고 우리가 원래 가려던 곳 바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입성했다.


'모두가 줄서는 이 곳 여기는 롯...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백남준 주차장에 차를 세우가 작은 동산을 넘으면 바로 경기도 박물관에 갈 수 있다. 시간이 되면 이 산에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도시락을 싸서 이 곳에서 점심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위에 구조물들을 보고 놀란 다복이 표정. 아니 모든 새로운 것들을 보면 저 표정을 짓고 이렇게 외쳤다. 


우~~~와~~~!!!




1층에 있는 여러가지 체험 공간.

1층이 전부 인 줄 알고 여기서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 2,3층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사람이 없는 평일에 다시 한번 와봐야 겠다. 

내가 봐도 재미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 

다복이 같은 어린친구들에게는 심장박동이 아니 뛸 수 없는 매력적인 곳이다. 



인체 탐험 신비의 세계

아이들에게 인체의 신비와 치카치카의 고됨을 알려주는 곳이다. 너무 알차고 재미있다. 

여기 노우즈 선생도 계신다. 

'선생 반갑구만 반가워~!!'


마르고 닳도록 탈 수 있는 미끄럼틀

애국가 처럼 타보자 가보자 아자 아자. 

그만 가자 다복아. 제발....



환경과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체험 영상이다. 

영상 속 동물들의 모양과 색감이 너무 좋다. 너무나 탁월한 색감, 미적감각을 보여준다. 저런 그림이 좋다. 




오늘의 베스트 것 중 하나. 

열심히 집중하는 다복이. 

사실은 2초간 집중했음.

순간 포착에 의한 설정 샷. 


너무나 흥미롭고 신비롭고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멈출수 없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다복이는 이렇게 

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길

눈이 감기는 지금 피곤은 추억일까

그날도 비가 내렸어.... 


조용히 잠이 들었다. 

우산을 꼭 쥔체....



다복이와 

다복이 아빠.

귀여운 짓 !!!! 

(안구 주의 요망)




우리 식구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다녀 온 후 아보카도 또띠아 말이를 아주 잘 말아 먹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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