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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록 [다낭]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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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다호텔에서 내려다본 용다리

(꼬리부분 다음엔 머리부분에서....)

해 질 무렵 퇴근 시간이이다.  오토바이들이 많다.


다낭에 들어가며,

 

베트남은 젊은 기운이 감돈다. 사람들도 젊고 

시작되고 있는 열정들이 가득 넘치는 것 같다. 


그리고 베트남은 사랑이다. 

대부분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맛있는음식, 

무엇보다 너무나 저렴한 물가. 


싸다 싸.   그래서 난 배트남을 사랑 한다. 

 

베트남에 도착해서 처음 볼 수 있는 것은 오토바이들이다.

라고 하지만 사실 공항에서는 오토바이들이 없기에 공항 

밖을 나서자 마자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토바이들이다. 


오토바이들의 움직임은 아주 역동적이다. 

무리지어 가는 모습도 그렇고 각각의 모습도 그렇다. 특히 

교차로에서의 모습은 기가막히게 드라마틱 하다.

 

마치 물이 흐르듯이, 양손이 깍지를 끼듯, 맞잡듯이 

서로가 각자의 공간, 틈으로 유유히 미끄덩하게 흘러간다. 

 

직진과 좌회전, 우회전 유턴이 아주 오래 전 부터 그랬던 것 처럼 

하나가 되어 움직인다. 


위 아 더 원.   위 아 더 교차로. 


베트남, 정확히 말하면 다낭 사람들 대부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오토바이도 열심히 달리고 일하는 사람들 모두 열심히다. 

사실 우리나라도 열심히 살고 있다. 우리나라 만큼 열심히 사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 만은 그런 우리와는 다른 느낌이다. 

뭘까?  이국적인 다름 말고 뭔가가 있다.  그렇다. 

'잠깐 있었던 내가 뭔들 알 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7일을 있었지만 7년을 있었던 것 처럼 아는 척을 해야 겠다. 

아니 하고 싶다. 할 것이다.  이제 시작 하겠다. 



이 것이 바로 살아있는 베트남의 내 느낌이다. 

 

역동적 혼돈 속의 질서 있는 잠재력을 가진 나라.

 

난 베트남을 사랑한다.

 

난 쉬운 남자니까. 


틈만 나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이번엔 베트남, 바로 다낭이다. 






 


[반다 호텔 옥상에서] 다낭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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