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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걸 보기 위해 결제했어 ! 퀸즈 갬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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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갬빗

퀸즈 갬빗은 백이 폰 하나를 일시적으로 희생함으로써 포지션에서의 이점을 가져가려고 두는 오프닝이며, 그랜드마스터 레벨에서도 사용될만큼 인기가 많고 분석이 많이 된 오프닝이다.

 

영화를 다 본 후 제목 (퀸즈 갬빗)   대하여 찾아보았다. 위 처럼 설명하고 있다.

무슨의미 일까 ? 알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 하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영화는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화면을 보여 줄 뿐이다. 

배우들의 대사는 절제되어 있다. 가끔 혼자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시는 분이 있다. 인물의 성격이다. 

대신 카메라 움직임, 화면에 담긴 다양한 앵글의 배우들 모습이 흥미롭다. 

화면 컷 구성이 새롭고 그 전환이 매우 세련되고 재미있다. 

영화를 보면서 인물들의 표정에서 그들의 생각을 짐작하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다. 

 

영화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특히 더 추천하고 싶다.   

평범한 이야기다. (체스 하면 왠지 안 봐도 알 수 있다. 주인공이 체스를 잘 한다 그리고 큰 시합에서 우승한다 ) 

영화를 풀어가는 연출력이 대단하다. 새롭다. 기존의 관습을 살짝씩 어긋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다. 

너무 급진적이지 않다. 이질감을 주지 않는다. 새롭고 신선하고 톡톡튄다. 

화면 구도, 미장센, 카메라 움직임, 편집점, 화면전화, 음악의 선택 구성 모두 너무 좋다.

 

소설을 바탕으로 두고 있어 당연히 탄탄한 이야기가 이 영화를 받쳐주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 (베스하먼) 의 연기 또한 (눈동자 연기??) 압권이다.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를 보여주었다. 

 

영화를 다 보고 다시 1편을 보았다.

마치 이 시리즈의 1편은 (7부작)  8편과 같다. 

7편 까지 보고 자연스럽게 1편을 다시 보게 된다.   

 

퀸즈 갬빗,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체스 오프닝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보시라 ~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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